어느 집단이든 그 집단이 올바르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10명 이하의 소규모 집단이든, 크게는 한 국가까지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쉽게 흔들리고 쉽게 선동되기 마련이다.
집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는 디자인싱킹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창의성은 사람 수가 많아질수록 빛을 발하는 법이다.
‘집단지성’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다.
리더는 사람이 많이 모인 집단의 창의성을 극단으로 밀어붙일 수 있어야 한다
즉 효과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리더는 집단 밖에서 온 사람보다는 같은 영역에 소속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상황을 보다 빨리 파악하고 집단 구성원들의 심리도 보다 명확하기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싱킹의 경험이 풍부한 리더는 다음과 같다.
우선 공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업무 효과를 의심받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을 직접적으로 격려할 수 있는 정도까지의 사람이다.
즉 그만큼 직원들과 호의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다.
예상할지 못했던 결과들에 일부 신입 지원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방어적인 태도를 무의식 속에 형성할 수 있다.
이는 동기부여를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각종 상황을 리더는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킬 능력이 필요하다.
방향을 잃었다는 생각에 직원들(팀원들)은 집단으로 갈팡질팡할 수 있다.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이러한 충동은 섣부른 판단으로 이어진다.
리더의 역할은 이러한 집단 심리를 컨트롤 하는 것이다
리더는 팀원들의 디자인싱킹을 이끄는 자이다.
한 집단의 거의 한 사람의 리더가 있는 것을 보면 리더라는 것이
그만큼 많은 책임감과 능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하다.
리더는 언제 직접적으로 개입해야 할지 끊임없이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할 때는 손을 잡아주고, 팀이 잘 하고 있으면 적절한 시간에 물러나야 한다.
디자인싱킹과 창의성 쉽게 발휘되기 어렵기 때문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확산적 사고를 통해 여러 선택의 갈림길이 있을 때
팀원들이 가능한한 모든 우회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줘야 하되,
그렇다고 너무 엄격하게 굴어서도 안 된다.
상황 인지능력이 매우 요구되는 자리이다.
스티브 잡스처럼 출중한 리더 한명이 집단의 창의성을 극한으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자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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