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징어 게임'에 관한 뉴스 소식에 다시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후속편이 제작 중에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영국에서 촬영된 '오징어 게임' 리얼리티 쇼가 너무 비인간적이라는 내용,
그리고 며칠 전에는 배우 오영수씨 성추행 사건의 재판까지 열렸죠.
쇼가 제작된지 2년이 되었는데 그 파장으로 너무 컸던 나머지
요즘 뉴스에서 오징어 게임은 간간히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우리나라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금까지 이렇게 파급력이 클 정도인데
오징어 게임이 2년 전에 이토록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Word Of Mouth", 구전
'구전'(口傳)
입을 통해 전해진다는 말인데요.
가게가 성공하려면 입소문이 중요하죠.
식당이 성공하려면,
영화가 성공하고, TV쇼가 성공하고, 예능, 유튜브가 성공하려면
모두 입소문이 중요합니다.
마케팅에서는 이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퍼뜨릴 수 있을지
오랜 시간 고민하죠.
'오징어 게임'은 입소문을 잘 탄 TV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힘을 봤다고 할 수 있죠.
2. '서바이벌', '오락거리' 통한 부가가치 창출
오징어 게임의 메인 테마는 서바이벌입니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한때 유행했던
각종 오락거리를 수행해야 하죠.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우리나라 특유의 오락물이 신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외국에도 비슷한 놀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색깔과 모양, 노래가 입힌
한국 특유의 오락물은 재밌을 수밖에 없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이 사운드가 이 쇼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운드는 빠른 속도로 퍼졌고
마치 브랜드의 CM송처럼 대중을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었죠.